2025 어스아워, 단 1시간 지구를 지키는 가장 강력한 방법

 

서론

매년 3월이면 전 세계가 한 시간 동안 불을 끄는 특별한 순간을 맞이합니다. 바로 "어스아워(Earth Hour)", 지구를 위한 글로벌 환경 캠페인입니다. 도시의 화려한 야경이 사라지고, 랜드마크들이 암흑 속에 잠기지만, 이 순간이야말로 환경 보호를 위한 강력한 메시지가 됩니다. 불을 끄는 단순한 행동이 어떻게 지구를 살릴 수 있을까요? 어스아워는 단순한 행사 그 이상입니다.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우리의 다짐을 표현하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2025년 어스아워는 더 진화된 방식으로 기후 행동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1. 어스아워(Earth Hour)의 유래 및 어원

가. 어스아워 유래

어스아워(Earth Hour)는 기후 변화 대응과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 세계에서 동시에 불을 끄는 환경 캠페인입니다. 2007년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과 호주의 시드니 모닝 헤럴드(The Sydney Morning Herald) 신문사가 공동 주최한 행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 첫 행사(2007년):
  • 2007년 3월 31일,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 시행됨.
  • 시드니 시민과 기업들이 한 시간 동안 조명을 끄면서 에너지 절약 운동을 전개.
  • 이 행사가 성공하면서 국제적으로 확산됨.
• 전 세계 확산(2008년~현재):
  • 2008년부터 전 세계 도시들이 참여하면서 글로벌 캠페인이 됨.
  • 2023년 기준으로 190개국 이상의 7,000여 개 도시에서 동참하고 있음.

나. 어스아워 어원

• "Earth"(지구) + "Hour"(한 시간)
  • 지구를 위한 한 시간이라는 뜻에서 유래.
  • 전 세계가 동참하여 지구를 위해 한 시간 동안 불을 끄는 상징적인 행동을 의미.
  • 지구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을 강조하는 글로벌 메시지를 전달.

 

2. 어스아워(Earth Hour)의 의미 및 영향

가. 환경 보호 인식 제고

•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움.
• 각국 정부와 기업이 친환경 정책 및 재생 가능 에너지 개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됨.

나. 탄소 배출 감소 효과

• 한 시간 동안의 소등으로 단기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 발생.
• 예시)
  • 2011년 태국에서 어스아워 기간 동안 1,768MWh의 전력 절약(약 1,000톤의 탄소 배출 절감 효과).
  • 2019년 필리핀에서는 약 200MWh의 전력 절감.

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행동 유도

• 어스아워는 단순한 1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친환경적 삶의 실천을 유도하는 계기로 작용.
• 개인, 기업, 정부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정책을 고민하고 도입하는 데 영향을 미침.

 

3. 어스아워(Earth Hour) 기념 행사

어스아워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현지 시간 기준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가. 주요 행사

1. 전등 및 전자기기 소등
   • 개인, 기업, 공공기관, 랜드마크 등이 한 시간 동안 불을 끄며 참여.
   • 대표적인 랜드마크 소등 예시:
     • 에펠탑(프랑스), 런던 아이(영국), 타임스퀘어(미국), 도쿄타워(일본), 남산타워(한국) 등이 동참.
2. 환경 보호 캠페인
   • WWF 및 환경 단체들이 기후변화, 탄소 배출 저감, 재생 에너지 활용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
   • 온·오프라인 캠페인, 기부 행사, 교육 세미나 등이 열림.
3. SNS 캠페인
   • 해시태그 #EarthHour, #Connect2Earth 등을 사용하여 글로벌 참여 유도.
   • 개인이 캠페인에 참여한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면서 인식 제고.
4.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 다짐
   • 단순히 불을 끄는 것이 아니라, 탄소 배출 줄이기, 재활용 증가, 대중교통 이용, 친환경 소비 등 장기적인 환경 보호 실천을 장려.

  

4. 한국에서의 어스아워 행사

한국에서도 2009년부터 어스아워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환경부, WWF코리아, 서울시 및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이 적극 참여하며 다양한 행사를 개최합니다.

가. 주요 랜드마크 소등

• 서울 N서울타워, 롯데월드타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63빌딩, 부산 광안대교, 대구 83타워 등 주요 명소들이 한 시간 동안 불을 끔.

나. 지자체 및 기업 참여

• 환경부, 서울시, 지방자치단체 주관으로 어스아워를 기념하는 행사 진행.
• 기업들도 탄소 저감 캠페인 및 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 발표.

다. 시민 참여 확대

• 각 가정에서도 불을 끄고, SNS에 참여 인증을 올리며 캠페인에 동참.
• 일부 카페 및 레스토랑에서는 어스아워 시간 동안 촛불을 켜고 운영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함.
• 어스아워(Earth Hour)는 전 세계인이 동시에 불을 끄며 기후 변화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글로벌 캠페인입니다.
• 2025년 어스아워는 3월 22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됩니다. ​WWF Korea+1베트남+1 

세계자연기금 홈페이지, WWF Korea

 

5. 2025년 어스아워의 주요 행사 및 특징

가. 소등 행사

• 전 세계 동시 소등: 개인, 기업, 공공기관 등이 한 시간 동안 불필요한 조명과 전자기기를 끄는 전통적인 소등 행사에 참여합니다.​
• 주요 랜드마크 소등: 에펠탑(프랑스), 런던 아이(영국), 타임스퀘어(미국), 도쿄타워(일본), 남산타워(한국) 등 세계적인 랜드마크들이 동참하여 소등을 실시합니다.

나. 디지털 참여 확대

• 가상현실(VR) 기반 환경 교육: 메타버스를 활용한 '어스리움(Earthrium)'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들이 가상 세계에서 탄소중립 도시를 설계하고 환경 문제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Tali Health
• 블록체인 기반 참여 인증: 이더리움 기술을 활용한 '그린코인(GreenCoin)' 시스템이 도입되어, 참여자들이 소등 시간과 에너지 절약량을 디지털화하여 인증받고, 이를 통해 친환경 상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Tali Health

2025년 3월 25일 어스아워 날짜와 환경 캠페인 행사 정리

다.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

• 베트남의 에너지 절약 캠페인: 베트남 후에 전력회사는 '녹색 전환 - 녹색 미래'라는 주제로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 일본의 어스아워 참여: 일본의 ANA 인터컨티넨탈 만자 비치 리조트는 어스아워 기간 동안 소등 행사에 참여하며, 지구 온난화 방지와 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을 공유합니다. ​Ana InterContinental Manza

Triển khai kế hoạch Giờ Trái đất năm 2025

 

할인 | ANA 인터컨티넨탈 만자 비치 리조트 | IHGANA 호텔

 라. 건강과 환경의 상관성 강조

• 인공조명 감소의 건강 효과: 야간 인공조명 노출 축소는 멜라토닌 분비를 정상화시켜 수면의 질 향상과 면역체계 강화에 기여합니다. ​Tali Health
• 생태계 보호: 소등으로 인해 철새 이동 경로의 혼란이 감소하고, 해양 생물의 서식지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Tali Health

2025년 3월 25일 어스아워 날짜와 환경 캠페인 행사 정리

 마. 참여방법

• 소등 참여: 3월 22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불필요한 조명과 전자기기를 소등합니다.​WWF Korea+1베트남+1
• 디지털 플랫폼 활용: 어스리움과 같은 가상현실 플랫폼에 참여하거나, 그린코인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절약을 인증하고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Tali Health
• 소셜 미디어 참여: SNS에서 #EarthHour 해시태그를 사용하여 참여 인증을 공유하고, 환경 보호 메시지를 확산시킵니다.

2025년 3월 25일 어스아워 날짜와 환경 캠페인 행사 정리

 

세계자연기금 홈페이지, WWF Korea

 

  

결론

어스아워는 단순히 불을 끄는 행사가 아닙니다. 우리가 지구를 위해 행동할 수 있다는 강력한 신호입니다. 2025년 어스아워는 소등뿐만 아니라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친환경 활동, 건강과 환경의 연관성 강조, 지역 사회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기후 변화는 거대한 문제지만, 작은 행동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3월 22일, 단 한 시간! 불을 끄고, 환경 보호에 대한 다짐을 실천해보세요. 한 사람의 행동이 모여 전 세계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당신의 참여가 지구를 살리는 시작입니다.